본문 바로가기
스포츠/해외축구

🚨아스톤 빌라 vs 토트넘 FA컵 4라운드 리뷰: 빌라의 10년 만의 5라운드 진출

by MindPalace9 2025. 2. 10.

FA컵 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을 2-1로 꺾고 2014-15시즌 이후 처음으로 5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앞서 나간 빌라는 토트넘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터진 램지의 선제골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스톤 빌라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토트넘을 공략했습니다. 경기 시작 58초 만에 제이콥 램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빌라가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램지의 침착한 마무리는 빌라파크를 열광케 했고, 토트넘은 초반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토트넘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미키 무어의 크로스를 받아 날린 슈팅이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후반전: 로저스의 추가골과 토트넘의 늦은 반격


후반전에도 빌라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결국 64분 모건 로저스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로저스의 골은 빌라의 경기 운영에 한층 더 여유를 가져다주었고, 토트넘은 더욱 부담을 안은 채 남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토트넘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온 마커스 래시포드를 66분에 교체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빌라의 탄탄한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고, 경기는 빌라의 우세 속에서 흘러갔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토트넘은 신입 선수 마티스 텔이 데얀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받아 만회골을 기록하며 2-1로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역전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어려운 상황

경기 후 토트넘의 앙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의 선전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주전 11명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황에서 2개월 반 동안 주 2회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정말 최선을 다했다”라며 선수들을 감쌌습니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FA컵에서도 탈락하며 이제 남은 대회는 유로파리그뿐입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을 더욱 크게 안게 되었습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이번 승리로 10년 만에 FA컵 5라운드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빌라는 다음 라운드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기 요약

• 아스톤 빌라 2-1 토트넘 (FA컵 4라운드)
• ⚽ 1-0 (1’) 제이콥 램지
• ⚽ 2-0 (64’) 모건 로저스
• ⚽ 2-1 (90’) 마티스 텔

아스톤 빌라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값진 승리를 거뒀고, 토트넘은 선수단의 부상과 일정 부담 속에서 아쉬운 탈락을 맛봤습니다. 앞으로 두 팀이 남은 시즌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됩니다.

이처럼 FA컵은 매년 예측 불가능한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 빌라는 10년 만의 5라운드 진출을 자축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토트넘은 다시 한번 FA컵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또 어떤 명승부가 펼쳐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